2027년 준공 목표…병원 건립 통한 양질 의료서비스 제공 만전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아주대학교와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브레인시티PFV)와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31일 시는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김수우 브레인시티PFV 대표이사 등 세 기관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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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최기선 아주대 총장, 김수우 브레인시티PFV 대표이사[사진=평택시] 2022.03.31 krg0404@newspim.com |
이번 이행협약은 지난해 8월 브레인시티PFV가 의료복합타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과 올해 3월 체결한 사업협약을 기반으로, 아주대 평택병원 건립이 원활히 수행할 될 수 있도록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이행협약을 토대로 평택시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산・학・연・병 네트워크를 구축해 평택시민들의 건강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은 2027년말 준공을 목표로 첨단시스템을 도입한 친환경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설계 및 인허가, 건축공사가 단계별로 추진된다.
특히 병원이 들어서는 브레인시티 내에는 의료 인프라 구축 및 대학병원과 연계한 의료 R&D 센터도 건립 예정에 있어 지역경제 발전에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현재 브레인시티는 기존 산업단지와는 차별되게 대학・의료・상업・주거 등 정주여건을 포함한 산단으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