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 1일 '자율준수의 날' 지정
2016년부터 관련 행사 개최
곽달원 "업계 최고 수준 컴플라이언스 경영 시스템 구축"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HK이노엔(HK inno.N)은 전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곽달원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다짐을 위한 '제7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HK이노엔은 공정거래의 날이자 회사 창립기념일인 4월 1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2016년부터 매년 관련 행사를 개최, 임직원에게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 이행 및 부패방지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사진=HK이노엔 제공] |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HK이노엔은 컴플라이언스 경영 평가의 국제 표준 척도인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ISO 37301(준법경영시스템)'의 통합 구축을 공식 선포했다.
지난 2월 이사회에서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된 곽달원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당사는 지난 2019년 ISO 37001 인증에 이어 올해엔 ISO 37301까지 통합 인증받는 것이 목표"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경영 시스템 구축으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및 부패방지를 위한 임직원 서약식을 진행했으며, 지난 한해 동안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철저히 준수한 3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업계 최다 수준인 총 20명의 준법 지원 관련 인력을 보유한 HK이노엔은 ▲컴플라이언스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및 운영 ▲60여명의 사내 CP 전문가 'CP 체인지 리더 및 에이전트' 육성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회원사 가입 ▲'BIS(Business Integrity Society) Summit 2022' 반부패 서약 참여 등 전사적인 컴플라이언스 경영 시스템을 통해 'CP No.1' 경영철학을 내재화하고 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