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통일·번영 세 가지 정신 달성 의미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군 통수권자로서 마지막 삼정검 수여식을 갖는다. 수여 대상자는 지난해 12월9일 있은 장성 인사에서 처음 별을 단 75명의 준장 진급자들이다.
삼정검은 육·해·공군 3군이 하나가 되어 호국·통일·번영 세 가지 정신을 달성하라는 뜻이 담겨 있다. 삼정검은 길이 100cm, 무게 2.5kg으로 칼자루에는 태극문양이, 칼집에는 대통령 휘장과 무궁화가 조각되어 있다.
과거에는 국방부 장관이 각 군 준장 진급자에게 장군의 상징인 삼정검을 주는 것이 관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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