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경영환경·항공산업 위기 극복 초점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대한항공은 내달 1일자로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승진 임원인사는 총 15명 규모다. 송보영 상무 등 4명이 전무로 승진했고, 최현오 수석부장 등 11명이 신임 상무로 승진했다.
대한항공 보잉787-9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
대한항공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타개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인사라고 설명했다. 또 원활한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을 통해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는 목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객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항공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고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의 선결조건인 해외 경쟁당국의 기업결합심사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승진>
◇전무
▲송보영 ▲김완태 ▲박희돈 ▲변봉섭
◇상무
▲최현오 ▲정찬우 ▲한경훈 ▲이길호 ▲정유태 ▲김용욱 ▲이시우 ▲이태일 ▲이승만 ▲서호영 ▲이민수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