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동해·강릉 포함 전체 2만523ha...여의도 70배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9박10일간 확산된 '울진산불'로 발생한 피해면적이 1만4140ha로 공식집계됐다.
또 같은 기간 삼척과 동해, 강릉 등 경북과 강원지역의 전체 피해 규모는 2만523ha로 공식 집계됐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70배, 축구장 2만8000여개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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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에 잡힌 울진산불 피해 현장.[사진=뉴스핌DB] 2022.03.30 nulcheon@newspim.com |
산림청은 최근 현장조사를 거쳐 울진·삼척산불, 강릉·동해산불 피해면적을 모두 2만523.25㏊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애초 산림 피해 추정 면적 2만4940㏊보다 4416.75㏊ 규모가 줄어든 수치다.
울진 피해면적은 1만4140.01㏊, 삼척 피해면적은 2161.97㏊로 나타났다.
또 강릉 피해면적은 1485.65㏊, 동해 피해면적은 2735.62㏊로 집계됐다.
주불 진화가 완료된 당시 산림청은 산불 영향구역을 울진 1만8463ha, 삼척 2천369ha, 강릉 1천900ha, 동해 2천100ha 등으로 잠정 집계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