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골프장 이용객이 급증하는 등 골프 시장이 확대됐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오름세다.
30일 오후 3시 현재 전일대비 5.69% 오른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5%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이밖에 소룩수, 까스텔바작, 한세엠케이, 베뉴지 등이 동반 강세를 기록중이다.
한편, 전날 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505개 골프장을 이용한 내장객은 총 5056만명으로 조사됐다. 협회는 "전국에 운영 중인 6개 홀 이상 505개 골프장의 내장객 조사 결과 회원제 골프장 157개를 찾은 이용객은 1699만명, 대중제 348개소를 이용한 내장객은 3357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연간 골프장 이용객 수가 5000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해가 최초다. 2020년의 4673만명과 비교하면 382만명, 약 8.2%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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