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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운택 교수 "메타버스는 현재 2세대... 냉정하게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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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메타버스는 큰 관심과 함께 문제도 보이는 시기다."

 최근 산업 전반에 걸쳐 메타버스와 NFT 열풍이 일고 있다, 하지만 열풍과 함께 거품론도 일고 있다. 우운택 카이스트(KAIST) 교수는 '현 메타버스를 2세대로 규정, 확장성에서 대안을 찾고 있는 시기'라고 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우운택 교수는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불고 있는 메타버스와 NFT 열풍은 경제적 창출 규모가 커진 것에 대한 반증이다. 그동안은 메타버스로 인한 경제적 가치 창출 규모가 안됐다. 사실 새로운 것은 없다. 하지만 10여년 전부터 등장한 메타버스가 이제는 2기에 도래했다. 관심과 함께 문제도 보이는 시기다"라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NFT의 경우엔 그 자체로는 복사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링크를 통해 원본 데이터는 복사가 가능하다. NFT가 있는 디렉토리 안의 콘텐츠가 복사되는 상황이 생긴다. 진본성의 문제가 발생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NFT가 문제가 있긴 하지만 새로운 대안을 찾게 될 것이다. 기술도 발전하고 그만큼 아이디어도 쏟아질 것이다"라며 "기술이 없으면 진보도 없다. 기술을 통해 대안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했다.

우 교수는 컴퓨터를 주로 쓴 1990년대 이후부터를 메타버스 1세대,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현 세대를 2세대로 규정했다. 3세대 메타버스는 안경형 디스플레이 등 웨어러블을 들었다.

현재 메타버스 층은 지난해 1000만명을 넘어서 1억명을 향해 가고 있다. 우운택 교수가 말한 2세대로 진행중이다. 규모가 커짐에 따라 은행 등 산업계와 문화 스포츠계에선 최근 관련 NFT 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우 교수는 "메타버스는 아바타로 연결, 서로 소통하는 공간이다. 그래서 지금은 메타버스 주 관심층은 20~30대다. 다른 세대를 유입시켜야 목표치인 1억명에 도달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주로 10대들이 있기에 한계가 분명이 있다"라고 밝혔다.

큰 경제 파급 효과에 다다르는 수치는 1억명이다. 다른 세대를 유입시켜야 하는 확장성의 문제에 직면하는 것이다. 20~30대를 모두 합치면 2억~3억명 수준이다.

그럼, 1억명이 도달하는 시기는 언제일까? 이에대해 우교수는 4~5년후쯤으로 내다봤다.

그는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이 융합한 자연스런 세상이다. 하지만 확장 가능성의 문제에 부딪치고 있다. 너무 짧은 시간에 메타버스와 NFT 등이 큰 관심을 받았다. 이제는 메타버스를 냉정하게 볼 시기다"라고 진단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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