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6·1 지방선거에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8일 "차세대배터리 국가전략기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산업이 커져야 한다"며 "미래주도 산업을 더 넓고 더 깊게 하야 양질의 일자리가 생겨난다"고 피력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8일 오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2.03.28 kh10890@newspim.com |
강 예비후보는 새로운 광주시대를 여는 '광주 신경제지도' 공약을 발표했다.
5개의 신경제지구로 ▲자동차 산업 ▲AI 산업 ▲차세대 배터리 ▲디지털 정밀의료 ▲MICE 산업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자동차와 AI 산업에 더해 차세대 배터리, 자율주행차, 정밀 의료, 반도체, 마이스의 5개 신산업지구와 5개 신 활력 특구로 산업 생태계를 마련해 '광주 신경제 지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조원 이상의 배터리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고 3000명 이상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전고체배터리 연구부터 폐전지 재제조산업까지, 배터리 전주기 산업체계 구축을 위해 에너지밸리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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