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이 기존 박효대 ∙ 장병강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유홍준 ∙ 장병강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스넷시스템은 지난해 12월 유홍준 부회장을 사업총괄로 선임했으며 지난 24일 삼성동 본사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유홍준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새롭게 선임했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유홍준 부회장이 전략적 사업관리를 통해 체질변화를 주도하고 신규 시장과 고객확보로 외형성장을 주도한다. 장병강 부사장은 철저한 경영관리를 통해 질적성장을 이끌며 급속히 바뀌는 경영환경과 기술의 발전에 유연하게 대응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춘다"고 설명했다.
유홍준 부회장은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가 본격화 함에 따라 에스넷 또한 클라우드 조직을 신설하고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 해왔다"며 "그동안 프라이빗 클라우드 영역에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데이터 중심의 클라우드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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