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전남테크노파크 '전남 세라믹산업협의회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3월23일 17:24

최종수정 : 2022년03월23일 17:24

중소기업 피해현황 점검 및 피해지원센터 운영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와 관련 지역 중소기업의 피해현황 및 환경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 세라믹산업협의회 간담회 [사진=전남테크노파크] 2022.03.23 ojg2340@newspim.com

간담회는 최주섭 전남세라믹산업협의회 회장과 이창용 네오세라믹 대표, 김동효 아이비머티리얼즈 대표, 이항배 한국분체 이사, 김홍성 대한세라믹스 이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수출 중소기업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가 지속되면서 수출입 물류분야 애로와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수급 불안, 대금결제 지연 및 중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전남테크노파크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피해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피해기업 지원센터를 테크노파크 내에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세라믹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업계는 인력수급 문제와 TP-대학-연구기관 연계 전문인력 양성, 탄소중립 등 환경변화 대응방안, 기업 연구개발 역량 강화, 노동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 등 제도개선 등을 건의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신속하게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정부와 지자체 협의를 통해 제도개선 등 애로 해소를 위해 현장 밀착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기업의 자금난 해소 및 원활한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10개 산업별협의회(뿌리, 기계가공, 에너지, 고분자, 조선, e-모빌리티 등)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