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관련 긴급 애로 사항을 접수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접수 대상은 전남 소재 중소·중견기업으로 침공 사태로 직·간접 피해를 입었거나 예상되는 업체다.
조사항목으로는 피해기업 현황, 피해내용, 건의사항 등이 포함된다.
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사진=전남테크노파크] 2022.03.03 ojg2340@newspim.com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TP 해외비즈니스센터를 활용 현지 상황, 전남 산업별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중소기업 피해 현황, 애로사항 등을 면밀히 점검해 가고 있다.
접수된 애로사항은 피해 분야별로 자금, 수출, 물류 등 유관기관과 연계 협력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미해결 과제에 대해서는 중기부, 전남도에 건의해 정책,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러·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 관련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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