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자리에 도전하는 유정복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1일 "균형있는 도시발전과 시민체감 행복지수 '업',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해 (인천을) 세계 초일류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인천시청 청사 현관 앞에서 출마선언식을 갖고 "인천을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
유 예비후보는 영종‧강화도 중심의 '뉴홍콩시티' 조성과 인천지하철 3호선인 순환철도 건설, 341㎞의 한중 해저터널 건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인천발전의 핵심 키로 윤 정부와 국정철학을 함께 할 사람을 시장으로 뽑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선 6대(2014~2018년) 인천시장을 지낸 유 전 시장은 지난 15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인천시장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한편 이날 현재 인천시장 예비후보에는 유 전 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이학재 전 국회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심재돈 인천 동구미홀구갑당협위원장 등 4명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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