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신청사에 청년 아파트 200세대 추가하겠다"
[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조용식 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내 경선 참여 예비후보자들 사이에 청정선거 협약을 맺자"고 제안했다.
조 예비후보는 "정책으로 경쟁하고, 서로 격려하는 아름다운 선거 풍토를 만들자"며 "전북도당 및 중앙당은 온-오프라인 상의 토론회와 후보자들이 고르게 정책 발표를 할 수 있는 발표회 자리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 기자회견[사진=조용식캠프] 2022.03.21 gojongwin@newspim.com |
조 예비후보는 또 "현재 신축되고 있눈 익산시청사를 설계변경해 청년 아파트를 짓겠다"며 "현재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신청사 용적율과 층수를 높여 200세대 이상의 청년 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놀이공원이 없는 익산시에 어린이 놀이공원을 조성하겠다"며 "여름에는 물썰매장,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사용하고 바이킹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좋아하고 즐겨 찾을 수 있는 시민 놀이터를 중앙체육공원 인근에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익산시 마동 하이트 진로 익산공장, 영등동 오리온 공장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악취와 소음에 시달려왔다"시며 "시내 중심가 공장들을 과감히 이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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