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허영락 초단과 이루비(아마)가 페어바둑W배 2022 국제 페어바둑 온라인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다.
국제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루비(왼쪽)와 허영락 페어. [사진= 한국기원] |
지난 20일 각국에 마련된 대회장에서 온라인으로 펼쳐진 페어바둑W배 결승에서 허영락 초단·이루비 페어가 중국 웨이샤오링·송이텐 페어에게 흑 5집 반승을 거두며 우승을 결정지었다.
16강에서 오세아니아 대표, 8강 일본, 4강 태국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오른 허영락 초단·이루비 페어는 4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한편 3위 결정전에서는 일본 조석빈·이와이 페어가 태국 나타니치·위치릿치 페어에게 승리하며 일본이 3위를 태국이 4위를 기록했다.
19, 20일 양일간 열렸던 페어바둑W배에는 주최국 일본과 유럽·북미에서 각각 2팀씩 6개 팀, 한국을 비롯한 중국·대만·태국·오세아니아·아프리카, 중남미에서 각각 한 팀씩 총 13개 팀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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