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접종센터 지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로 활동 중인 자원봉사단체 등을 격려했다.
부산시는 18일 오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부산시 자원봉사단체 등과 시정현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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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부산시장이 18일 오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시 자원봉사단체 등과 시정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사진=부산시] 2022.03.18 ndh4000@newspim.com |
이·통장연합회(10일), 상인연합회(14일), 지역상공계(17일)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 이어 이날은 대가 없이 타인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단체 회장, 자원봉사센터장 등 30여 명을 초대했다.
부산시는 ▲올해 시정 운영방향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부산형 방역체계 구축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자원봉사단체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자원봉사단체는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캠페인을 제안한 데 이어 자원봉사자 예우 방안 확대와 자원봉사센터 예산 현실화 등을 건의했다.
박형준 시장은 "따뜻한 공동체 정신은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밑거름이고 그 구심점에 여러분들이 있는 만큼, 그 역할이 매우 크다"라며 "사회환경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자원봉사 체계를 시와 함께 이끌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에는 2200여 개의 자원봉사단체에 9만여 명이 소속되어 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