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17일 오전 9시를 기해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주의보' 발령은 기상청이 전날 오후 4시 부로 동해남부앞바다에 풍랑예비특보를 발령한데 따른 조치이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17일 오전 9시를 기해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2022.03.17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예비특보에 따른 최대풍속 초속 13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2.5-3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이다.
울진해경은 '주의보' 발령에 따라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해안가와 갯바위 도보순찰 등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한다.
채수준 서장은 "해안가나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므로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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