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운영 거쳐 4월 1일부터 전면 시행
[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금천구는 4월 1일부터 자동차와 이륜차등록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통합민원창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자동차 및 이륜차등록 시 ▲신규·이전 ▲등록 ▲변경 ▲말소 ▲저당 ▲제증명 발급 등 민원을 어느 창구에서나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처리가 가능해진다. 각 창구별 업무담당자가 처리하던 방식에서 변경돼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고객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및 이륜차 등록 통합민원 창구 모습. [자료=금천구] 최아영 인턴기자 = 2022.03.17 youngar@newspim.com |
통합민원창구는 3월 17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을 거쳐 4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금천구는 주민등록 인구 대비 자동차 등록 비율이 서울시 자치구 중 4번째로 높다. 올해 2월 말 기준 등록 건수는 자동차 9만400대, 이륜차1만1315대다.
유성훈 구청장은 "최근 배달 음식 수요 증가에 따라 이륜차 관련 민원이 특정 시간·특정 창구에 몰려 통합민원창구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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