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 출마예정자는 17일 "전주의 슬로우시티를 폐지하고 한옥마을에 지하3층 주차장과 대규모 쇼핑몰을 건설해 세계적 관광지로 재탄생시키겠다"면서 "전주·완주 통합+α가 가능한 메가시티로 변화시키겠다"고 주장했다.
우 출마예정자는 "슬로우시티는 전주 개발에 저해되고 있고 외부에서 봤을 때 성장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보인다"며 "세계적 관광객 유치에도 슬로우시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역설했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17일 우범기 전주시장출마예정자는 메가시티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2022.03.17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 "전주를 세계적인 관광지를 재탄생시키기 위해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겠다"며 "지금이 전주를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주의 변화를 위해 △전주의 슬로우시티 폐지 △천안아산-세종-전주 ktx노선 신설 △대한방직터 200층 타워 건설 등을 제시했다.
우 출마예정자는 "전주를 세계적인 메가시티로 변화시키기 위한 대규모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국가예산을 반드시 확보하겠다"면서 "전주를 전북의 대표 도시다운 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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