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가 광한루원내 새로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도록 웨딩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돌담과 철재프레임으로만 꾸며져있던 포토존을 웨딩 컨셉의 돌담 꽃길 및 꽃 장식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광한루 웨딩포토존[사진=남원시] 2022.03.17 gojongwin@newspim.com |
새 포토존은 국가대표 플로리스트 서원택 선수와 5명의 플로리스트가 참여, 광한루원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이들은 아름다운 광한루원에서 가족·연인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화이트그린과 브라운계열의 조화(라넌큘러스, 겹장미, 갈대, 리시안셔스 등)로 장식, 한국적 분위기가 풍기는 독창적인 웨딩 포토존을 구성했다.
광한루원은 '옷소매 붉은 끝동', '구르미 그린 달빛' 등 드라마 촬영지는 물론 코로나 장기화에도 최근 평일 1일 1000여명, 주말 4000여명이 찾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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