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한성숙 전 네이버 대표가 유럽 사업 개발을 이끈다.
16일 네이버에 따르면 한성숙 전 대표가 유럽 사업 개발 대표직을 맡게 됐다.
한성숙 네이버 전 대표. [사진=네이버] |
한 대표는 2023년 3월까지 네이버 대표로 임기가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벌어진 직원의 극단적 선택으로 조직 내 경영 쇄신 작업이 시작됐고, 올해 3월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최수현 글로벌사업지원부 책임 리더에 대표 자리를 내어줬다.
네이버 측은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유럽 시장에서의 글로벌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아직 직함 외엔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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