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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쏘아올린 'MB 사면론'…찬반 엇갈리는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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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文 회동 불발되며 사면론 찬반 피어올라"
"명분 약하지만 前 대통령 수감 국가적 수치"
"이명박 뇌물·횡령 혐의, 명백한 부정부패"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윤석열 당선인이 쏘아올린 'MB 사면론'을 둘러싸고 민주당 내 내홍이 이어지고 있다.

당초 16일 오후로 예정됐던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 회동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점쳐졌으나 이날 만남이 불발되면서 사면과 관련한 민주당 안팎의 공개적 발언이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점심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2.03.16 photo@newspim.com

같은날 박광온 민주당 의원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MB 사면은) 저로서는 상상 해본 적 없는 일"이라면서도 "그 부분에 대해선 대통령 고유 권한이고 당선인이 대통령을 만나서 이야기 할 수 있다고 본다"고 한 발 물러섰다.

다만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지 고려돼야 한다"라고 전제를 달기도 했다.

한편 이상민 민주당 의원은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에 출연해 이 전 대통령의 사면을 찬성한 바 있다.

이 의원은 16일 뉴스핌 기자와의 통화에서 "법치주의라는 원칙에서 비춰보면 사면의 명분이 약한 건 사실이다"라며 "그러나 전직 대통령이 장기간 교소도에 수감 돼있다는 자체가 국가적으로 수치고 불행한 사태"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퇴임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으로선 사면하는 것이 정치적 부담을 덜 수 있는 기회"라고 주장했다. 또 "지금은 문 정부에서 윤석열 정부로 넘어가는 이양기다. 지난 김영삼·김대중 정부 모델처럼 당선인이 제안한 것을 현직 대통령이 수용하는 것 또한 하나의 통합 방편이 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반면 이 같은 정치적 부담을 문재인 정부 내에서 질 필요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됐다. 설훈 민주당 의원은 이날 뉴스핌 기자와의 통화에서 "윤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취임해서 하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설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과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박 전 대통령과 이 전 대통령의 사례는 다르다. 박 전 대통령은 부패를 하지 않았다. 국정 농단을 했을 뿐"이라고 이야기했다.

반면 뇌물수수, 횡령, 직권남용,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형을 살고 있는 이 전 대통령의 경우 명백한 범죄 사실이 있어 정치적 사면이 어렵다는 게 설 의원의 설명이다.

민주당 의원들의 엇갈린 반응이 계속되는 상황 속에 당의 공식 입장은 유보적인 상황이다. 조오섭 대변인은 이날 광주 비대위 회의 직후 열린 기자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이 MB 사면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도를 봤다"면서 "그런 요구에 대해 문 대통령이 수용할지는 대통령 고유 권한이기 때문에 당이 논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당은 공식 입장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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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짜리 스포츠 브라 세리머니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만큼이나 강렬한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의 금메달 세리머니가 '100만 달러 가치'라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레이르담이 우승 직후 경기복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드러낸 장면을 두고 "100만 달러짜리 세리머니"라고 보도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0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우승한 뒤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노출시키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 네덜란드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우승이 확정된 뒤 그는 환호와 함께 상의 지퍼를 내렸고, 안에 착용한 흰색 스포츠 브라가 노출됐다. 레이르담이 착용한 제품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스포츠 브라였다. 매체는 "마케팅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 팔로워 2억9800만명을 보유한 나이키 계정을 통해 막대한 홍보 효과를 거뒀을 것"이라며 "7자리 숫자(100만 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을 만하다"고 전했다. 경제 전문지 쿼트 편집장 마인더트 슈트의 분석도 인용됐다. 레이르담 개인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620만명에 달하는 만큼, 팔로워 1명당 1센트만 적용해도 게시물 하나의 가치는 약 9000만원에 이른다는 계산이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6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의 우승 장면은 네덜란드 브랜드 헤마의 광고에도 활용됐다. 눈물을 흘리며 화장이 번진 모습이 포착되자, 헤마는 자사 아이라이너를 홍보하며 '눈물에도 번지지 않는 방수 제품'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유명 복서 제이크 폴과 약혼한 사실로도 잘 알려진 레이르담은 이번 대회에 전용기를 이용해 이탈리아에 도착했고, 화려한 일상을 담은 사진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면서도 개회식에는 불참해 또 다른 화제를 낳기도 했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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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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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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