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서울시는 2022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매년 250여 단지가 꾸준히 참여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300여개 단지가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올해 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 분야는 ▲소통·주민화합 ▲친환경 실천·체험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관리 노동자 배려·상생 등 7개다. 2~3개 분야를 혼합해 신청할 수도 있다.
신청 자격은 입주민이 150가구 이상인 아파트 단지로, 공동체 활성화 단체(부녀회·동아리모임 등), 관리주체(관리사무소), 입주자대표회의 3자 공동명의로 신청할 수 있다. 150가구 이상 의무관리단지가 아닌 경우에는 자치구별 별도 운영 지침에 따라 사업 신청과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비는 자치구 심사를 거쳐 1개 단지당 100만~800만원을 지원하며, 아파트 단지 자부담률은 사업 참여 연수에 따라 단지별 10~40%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청 시기는 자치구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소통과 화합으로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