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제62주년 3‧15의거일을 맞아 15일 오전 광주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3·15의거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5의거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3·15의거 주역 및 유공자, 관련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3·15기록영상 상영, 경과보고, 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3·15의거 기념식 부대행사로 '광주3‧15의거 사진 전시회'를 기념식장 입구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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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이 15일 오전 광주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제62주년 3·15의거 기념식에서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2022.03.15 kh10890@newspim.com |
광주3·15의거 당시 '곡(哭) 민주주의 장송 데모' 시위를 시내 일원에서 재현하며 3·15의거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기념사에서 "1960년 이승만 독재정권에 맞서 4·19혁명의 기폭제가 됐던 광주 3·15의거의 역사가 올바르게 평가되고 기억될 수 있을 때 강한 힘을 갖는다"며 "앞으로 민주·인권·평화 도시에 걸맞게 자유 민주주의 정신을 더욱 계승 발전시켜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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