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전국 유일의 반도체 관련 마이스터고인 충북반도체고가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충북반도체고는 올해 졸업생 96%가 취업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 충북교육청] 2022.03.15 baek3413@newspim.com |
졸업생 109명 중 삼성전자 11명, 세메스 5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9명 등 105명이 반도체 관련 기업에 취업했다.
이번 신학기에 삼성디스플레이에 2학년 2명,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3학년 11명이 취업 약정으로 선발돼 산뜻한 출발을 했다.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취업 맞춤형 교육, 반도체 분야 선두 기업과 꾸준한 산학협약체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으로 반도체산업의 영-마이스터 육성 명당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외국어, 정보화, 직업기초, 전문, 직업의식 등 5개 분야의 학교 고유 인증제를 도입해 학생이 반도체 분야 명장이 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병호 교장은 "오미크론 상황에도 학교 공동체가 단합해 많은 졸업생이 반도체 우수기업에 취업했다"며 "학교 특색을 살려 첨단 산업 기술인을 양성하는 명문 마이스터고가 되도록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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