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마인즈랩이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강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7분 현재 마인즈랩은 전일 대비 10% 오른 2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7%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지난 10일부터 4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전날 하나금융투자는 "차기 정부의핵심공약 중 '세계최고 수준의 AI 산업 목표'에 따라 적극적인 투자가 기대된다며 마인즈랩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마인즈랩의 인공인간은 음성, 시각, 언어, 사고지능을 갖추어 실제 고객과 일반 상담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초기 구축비를 매출로 인식하며 이후 연간 유지보수 금액도 매출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마인즈랩은 최근 국내 최초로 AWS(Amazon Web Services) 파트너로 선정된 메가존클라우드와 '클라우드 기반 AI플랫폼 공동사업 협력'을 체결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현재 5000명 이상의 고객 수를 보유 중이며 해당 고객 대상으로 마인즈랩의 다양한 AI서비스 및 엔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협업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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