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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전 UCLG 총회 초청' 첫 응답..."코로나로 참석 어렵다"

기사입력 : 2022년03월14일 17:52

최종수정 : 2022년03월14일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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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북한 조선도시연맹이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초청에 대해 "코로나19 진정 전에는 참석이 어렵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14일 2022 대전 UCLG 총회 추진사항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뉴스핌의 북한 도시 초청 진행 상황 질의에 대해 대전시 관계자는 "통일부 및 UCLG사무국과 협의하며 북한도시연맹 측에 초청서한을 보냈었는데 2~3일 전 처음으로 응답이 왔다"며 "답변서에는 '코로나19 진정 전에는 참석이 어렵다'고 쓰여있었다"고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는 14일 2022 대전 UCLG 총회 추진사항 관련 브리핑에서 북한 조선도시연맹이 "코로나19 진정 전에는 참석이 어렵다"는 답신을 보냈다고 밝혔다. 2022.03.14 jongwon3454@newspim.com

그간 2~3차례 대전시는 북한 도시참여를 위해 UCLG 사무국을 통해 지난해 10월 말부터 북한도시연맹 측에 참석 요청 서한문을 전달해왔다. 지금까지 답변이 없다 이번에 처음으로 회신을 받았다. 서한문은 UCLG 관계자가 직접 서한문을 들고 북한에 입국해 전달하는데 코로나19로 북한 국경이 닫혀 서한 답변이 더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는 앞으로 UCLG 총회에 북한이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추세를 보면 완화가 확실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북한 도시가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북한 측 참석 여부도 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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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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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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