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16일부터 17일까지 현장부서인 경비함정과 파출소 소속 수사전담요원 86명을 대상으로 수사전담요원 전문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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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 전경 [사진 = 부산해양경찰서] 2020.01.27ndh4000@newspim.com |
수사전담요원은 해상에서 선박충돌, 해양오염 등 각종 사건, 사고 발생시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해 현장을 보존하고 증거를 수집하는 등 사건진행 과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관으로 초동수사의 전문성을 요한다.
이번 수사전담요원 교육은 ▲해상 검문검색시 준수사항 ▲음주운항 단속시 준수사항 ▲사건 발생시 보고서 작성요령 등 현장 초동대응 과정에서의 적법절차 준수와 양질의 증거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찰서 수사부서 경찰관을 수사전담요원 서포터로 지정해 자문경로를 확보하는등 초동 대응 능력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