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담양군이 오는 5월 3일 제43회 담양군민의 날을 맞아 지역발전의 숨은 공로자들을 찾아 '담양군민의 상'과 '담양군 명예군민증'을 수여한다.
'군민의 상' 수여 후보자는 담양 출신이거나, 군민으로서 10년 이상 지역 내 거주 자로 추천분야는 지역개발·사회복지·교육문화·체육진흥·산업경제 등 5개 분야이다.
'명예 군민증'은 지역개발과 군정 발전 등에 기여하며 담양군의 위상을 드높인 외국인, 해외교포, 다른 지역 출신 인사 등이 추천대상이다.
담양군 청사 [사진=담양군] 2020.05.05 kh10890@newspim.com |
군민의 상은 분야별 1인 이내로 수여하고, 명예 군민증은 인원 제한이 없다.
추천기한은 내달 8일까지로 담양군의회 의장, 읍·면장, 각 기관단체장 또는 개인이 추천할 수 있다. 개인의 경우 세대주 10인 이상, 명예군민증-20세 이상 군민 중 20인 이상의 연서 추천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군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숨은 주인공들을 찾아 지역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군민의 상은 1980년부터 수여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총 121명이, 명예군민증 수여는 2004년부터 시작해 총 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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