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문체부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경남 하동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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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청 전경[사진=하동군] 2021.12.02 news2349@newspim.com |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특정 관광 구역에서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집약 제공해 여행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는 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 각각 35억 원 총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에 특화된 스마트 관광 요소를 종합적으로 구현한다.
군은 지역 규모는 작지만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들을 연계해 관광객 편의를 높이는 강소형 분야에 선정됐다. 화개장터, 최참판댁, 청학동, 쌍계사, 야생차시배지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자원에 스마트 기술을 결합해 신개념 관광 경험을 제공한다.
하동 통합관광 플랫폼 'Hi 하동',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한 나만의 가상여행 '트래블 보부상', 개인 취향맞춤 힐링 캠핑장, 통합‧예약 결제 시스템 '다온(茶-on)pay', 증강현실(AR) 여행지도 '다온마실', 공유 전기자전거 플랫폼 등 차별화된 관광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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