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은 오는 5월 말까지 한반도 자생동식물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자생동식물 세밀화 우수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반도 자생식물 세밀화 '조개낙지'.[사진=태백시청] 2022.03.14 onemoregive@newspim.com |
14일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찾아가는 국립생물자원관 이동형 전시관' 협업사업으로 자생동식물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제작한 세밀화 우수작 38점이 3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또 관람객들에게 체험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6종의 생물을 무료로 직접 그려볼 수 있는 코너를 기획전시 공간 내에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주변의 자연환경에서 만날 수 있는 생물을 자세히 살펴보고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공유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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