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12일 개최된 '오류동 현대연립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첫 수주다.
이 사업은 서울 구로구 오류동 156-15번지 일원 2만3319㎡ 부지에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동 규모 공동주택 44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규모는 약 1469억원이다. 445가구 중 166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오류동 현대연립 재건축' 조감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2022.03.13 sungsoo@newspim.com |
오류동 현대연립은 과거 현대그룹의 직원 사택으로 건립된 단지여서 현대엔지니어링이 특별히 수주에 공을 들였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과 7호선 천왕역 등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등 간선도로 광역교통망 이용이 용이하다. 또한 오류남초등학교, 오남 중학교가 인접하고 추후 단지 인근에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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