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지역에 5~10mm의 비가 예보된 가운데 삼척 산불 주불진화를 목표로 총력진화에 돌입했다.
삼척시 산불 구역별 진화인력 배치도.[사진=삼척시청] 2022.03.13 onemoregive@newspim.com |
13일 삼척시 산림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울진에서 발생한 불이 옮겨 붙어 산림 2460ha와 주택 1동, 군초소, 군탄약고, 고포마을회관 등을 태우고 있는 삼척 산불은 92%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진화인력 150명과 헬기 1대 등 장비 229대를 동원해 응봉산 정산과 가곡 풍곡 광산골~덕풍마을, 원덕 사곡 등 주불진화 완료와 잔불진화에 진화력을 집중한다.
현지 기상은 동풍이 초속 2~2.4m로 불고 습도는 97%다.
산림당국은 강수량을 감안해 공중 및 지상진화대 투입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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