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지역에 5~10mm의 비가 예보된 가운데 삼척 산불 주불진화를 목표로 총력진화에 돌입했다.

13일 삼척시 산림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울진에서 발생한 불이 옮겨 붙어 산림 2460ha와 주택 1동, 군초소, 군탄약고, 고포마을회관 등을 태우고 있는 삼척 산불은 92%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진화인력 150명과 헬기 1대 등 장비 229대를 동원해 응봉산 정산과 가곡 풍곡 광산골~덕풍마을, 원덕 사곡 등 주불진화 완료와 잔불진화에 진화력을 집중한다.
현지 기상은 동풍이 초속 2~2.4m로 불고 습도는 97%다.
산림당국은 강수량을 감안해 공중 및 지상진화대 투입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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