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전남에서 열흘 연속 하루 1만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1일 광주·전남도 방역당국에 전날 광주 8857명·전남 8987명 등 1만 7844명이 확진됐다.
두 지역 모두 코로나19가 발생한 이래로 하루 역대 최다 확진이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1.12.24 kh10890@newspim.com |
광주는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 확진자 8857명 중 12명은 해외유입 사례고 나머지 8845명은 지역감염이다.
전남에서도 영암 소재 병원 53명, 장성 소재 병원 22명, 순천 소재 요양병원 19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 별로는 목포 1500명, 여수 1306명, 순천 1413명, 나주 724명, 광양 592명, 담양 150명, 곡성 91명, 구례 80명, 고흥 183명, 보성 155명, 화순 417명, 장흥 151명, 강진 184명, 해남 226명, 영암 396명, 무안 547명, 함평 132명, 영광 192명, 장성 220명, 완도 148명, 진도 124명, 신안 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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