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8일째 이어지고 있는 '울진산불'이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송군락지'와 북면 덕구리 응봉산 일원에서 확산하면서 진화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김부겸 총리가 11일 울진산불 현장을 찾아 피해 이주민들을 위로하고 소광리 산불현장에서 진화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3시50분쯤 '울진산불' 이재민들이 임시로 거주하고 있는 덕구온천호텔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과 고충을 경청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울진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9일 긴급대피소에서 임시거주시설로 이동하고 있다. 2022.03.11 nulcheon@newspim.com |
이어 오후 4시50분쯤 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국립소광리산림생태관리센터를 방문해 진화대원들을 격려하고 확산저지 등 조기진화 대책을 논의한다.
앞서 김 총리는 이날 낮 12시 강원도 강릉시 옥계명 소재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동해시 주택피해 현장과 삼척지역의 군 부대 산불 피해현장을 점검한다.
이날 김 총리 현장 방문에는 소방청장, 제8군단장 등이 함께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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