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되는 체험·전시·공연 등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문화의 거리 내 문화예술인 및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향유 및 볼거리 가득한 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해 '2022년 문화의거리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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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활동 지원사업 [사진=순천시] 2022.03.10 ojg2340@newspim.com |
응모자격은 문화의 거리 구역(영동·행동 전역, 금곡동 일부) 내 문화예술업종 운영자와 주민들이다. 공모분야는 체험·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관련 행사로 사업비의 90% 이내에서 체험 200만원, 전시 400만원, 공연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내외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선정된 지원대상자는 5월부터 11월까지 사업계획에 따라 행사를 진행하면 된다.
세부 행사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30일까지 문화예술과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문화의 거리를 문화예술 특화 거점지역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쉽게 접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