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청은 노후·훼손돼 방치되거나 법령 기준에 맞지 않는 시설물을 오는 14일부터 5월 20일까지 일제 정비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내 설치된 교통안전시설은 신호기 2912개, 안전표지 11만5873개, 노면표시 3만4568개, 횡단보도 1만5666개 등 총 16만9019개이다.
전북경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3.10 obliviate12@newspim.com |
주요 점검사항은 노후·훼손된 시설, 시인성 부족시설, 반사성능 기준미달 노면표시, 현장에 맞지 않거나 부적절한 위치에 설치된 시설 등으로 도로관리청과 협력하여 개선·정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일부터 어린이 1003개소, 노인 46개소 등 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에 대해서도 도로관리청과 협의를 통해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정덕교 교통과장은 "노후·훼손된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부족한 시설은 확충함으로써 안전한 교통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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