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8만7437명 증가...일주일 전보다 1.5배 ↑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8일 오후 6시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만명 넘게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26만3523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14일 오후 서울 동작구의 한 약국에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입고돼 있다. 지난 13일 국내에 들어온 팍스로비드 2만 1000명분은 5일 이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중등증 환자 가운데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로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 입소 환자들에게 우선적으로 투약된다. 2022.01.14 hwang@newspim.com |
전날 동시간대 17만6086명보다 8만7437명 증가한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 1일 같은 시간대 17만6786명과 비교했을 때는 1.5배, 2주 전인 지난달 22일 11만3323명보다는 2.3배 규모로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4만4970명(55%), 비수도권에서 11만8553명(45%) 발생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 6만9934명 ▲서울 6만4534명 ▲부산 2만50명 ▲경남 1만6506명 ▲경북 1만1336명 ▲대구 1만1186명 ▲인천 1만502명 ▲충남 8010명 ▲대전 7719명 ▲광주 7128명 ▲강원 7013명 ▲울산 6635명 ▲전남 6151명 ▲충북 6033명 ▲전북 5830명 ▲제주 2763명 ▲세종 2193명 등으로 17개 시도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이날 전체 신규 확진자 수는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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