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헬륨 수급 대란 우려가 나오면서 자회사를 통해 관련 유통 사업을 하는 케이씨가 강세다.
7일 오후 1시 2분 현재 케이씨는 전일 대비 7% 오른 2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소폭 하락세로 출발해 마이너스 3%대까지 하락했지만, 오전 11시 30분쯤부터 매수세가 유입되기 시작해 상승세로 전환됐다. 장중 12%대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케이씨는 계열사 '케이씨 인더스트리얼'을 통해 헬륨 등을 포함해 반도체 및 산업용 가스/특수가스 공급과 무역업을 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헬륨 주요 생산 국가인 러시아의 헬륨 해외 공급이 원할하지 않을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헬륨 관련주로 알려진 태경케미컬도 이날 장중 23%까지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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