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지역 관광지에서 야외결혼식을 하는 신혼부부 8팀에게 250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야외결혼식 유치를 통해 관내 관광 명소 및 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진안군 야외결혼식[사진=진안군] 2022.03.07 gojongwin@newspim.com |
앞서 군은 결혼식 운영업체 선정을 마치고 이달부터 11월까지 결혼식을 계획한 신혼부부의 신청을 받는다.
결혼식은 지역 문화관광명소인 산약초타운, 마이돈테마공원, 명인명품관, 용담호변, 부귀면 메타세쿼이아길 중 예비부부가 희망하는 장소를 선정해 진행할 수 있다.
신청할 예비부부는 별도의 자격은 없으나 피로연으로 지역 음식점을 이용 해야하며 결혼식 후에는 SNS,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한 진안군 관광홍보에 동참해야 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예비부부는 결혼식 장소 세팅 및 진행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관광과 관광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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