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기자 = 4일 오후 5시 16분쯤 서울 강남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는 발생 5시간만인 밤 10시 17분경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밤 10시 10분경 최종 상황판단회의 등을 통해 소방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10시 17분 '완진'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장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조사된 화재원인은 7B지구 70대 거주자가 (가스)레인지 위에 빵을 놓고 데우다 실화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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