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봄을 알리는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춘란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한란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2022년 제주한란전시관 새봄맞이 춘란전시회'를 이달 4일부터 5일 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한란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2022년 제주한란전시관 새봄맞이 춘란전시회'를 3월 4일부터 5일 이틀간 개최한다.[사진=세계유산본부] 2022.03.03 mmspress@newspim.com |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생난경영회 제주지부(회장 이태훈)와 함께 '명품 춘란'을 선보일 예정으로 춘란을 사랑하는 애란인과 회원이 소장한 춘란 100점을 소개한다.
춘란은 꽃대 끝에 한 개의 꽃이 피는 일경일화(一莖一花)로 새봄을 알리고, 다채로운 색과 무늬를 지닌 품종이 많아 색다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세계유산본부는 "큰 사랑을 받는 아름다운 춘란을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게 돼 무척 뜻깊다"며 "이번 전시가 난 문화 확산과 공유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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