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협력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1단체 1정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허석 시장과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순천지역 로타리클럽 3지역 정명희 대표, 4지역 정용기 대표 및 순천로타리클럽 대표 10명이 참석해 도심 속 정원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단체 1정원 조성 업무협약 [사진=순천시] 2022.03.03 ojg2340@newspim.com |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심 속 정원을 테마로 1단체 1정원 조성 상호협력을 위해 순천시는 부지제공 및 기반 시설 조성, 순천로타리클럽은 제공된 부지에 정원 조성 및 나눔운동 확산에 노력하기로 했다. 조성된 정원은 순천로타리클럽에서 관리·운영하고 시는 제반 사항에 협조하기로 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오는 4월 말 준공을 목표로 풍덕동 975-7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억원을 들여 560㎡ 규모의 1호 정원을 조성하고 포토존 및 상징조형물 등을 설치해 아름답고 편안한 휴게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하게 된다.
정용기 4지역 대표는 "2023 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심 내 버려진 조그마한 땅이라도 주변 시민과 함께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는 등 시민참여 붐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허석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된 1호 정원뿐만 아니라 각 단체에서 하나씩 2호·3호를 순차적으로 정원을 조성한다면 2023순천만국제정원 박람회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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