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봄철을 맞아 맞춤형 교통안전활동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제9지구대 관할 고속도로 진출입로 통행량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인명사고는 승용 71.6%, 승합 15.6%, 화물 12.8%인데 비해 화물차는 50%에 달하고 있다.
봄철 교통안전 활동[사진=전북경찰청] 2022.03.03 obliviate12@newspim.com |
이에 제9지구대는 화물차 지정차로·안전거리 미확보에 대한 맞춤형 테마 단속·계도를 실시한다.
덕유산·지리산·진안IC 등 도내 명승지 상춘객들의 고속도로 이용량이 증가 할 것을 대비해 차량탑재형 교통단속장비를 활용한 과속·난폭운전 및 적극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현철 대장은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안전시설개선, 합동단속 등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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