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28일 오후 2시26분쯤 경남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순간최대풍속 초속 7m의 강풍을 타고 인근인 경북 고령군 쌍림면으로 확산되면서 '전국소방동원령 1호가' 발령된 가운데 이날 밤 8시14분쯤 경북 안동시 정상동 안동고등학교 뒤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안동소방서는 진화장비 9대와 진화인력 23명을 긴급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또 안동시도 산불진화대 36명과 진화차량 2대를 긴급 투입했다.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28일 오후 8시14분쯤 경북 안동시 정상동 안동고등학교 뒤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2022.02.28 nulcheon@newspim.com |
산불은 이날 야산 중턱에서 발생했으며 진입로가 협소해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산불 발생 인근에는 민가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산불 현장에는 1㎧의 남동풍이 불고 있다.
소방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산불 발생원인과 피햐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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