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8일 오전 9시 6분께 간절곶 동방 약44km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추락한 선원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 |
울산해경이 해상 추락자를 헬기로 이동시키고 있다[사진=울산해양경찰서] 2022.02.28 psj9449@newspim.com |
울산해경에 따르면 연안자망인 A호(7.93t·승선원 3명)는 27일 오후 10시 30분께 울주 강양항을 출항해 조업 중 선장 A(54)씨와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B(29)씨가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울산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대 헬기를 급파해 2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울산해경은 투망 작업 중 로프에 걸려 선원 2명이 추락했다는 선원의 최초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