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18개 시군 전역에서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기승부리면서 1만명대에 가까운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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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주민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사진=거창군]2021.08.19 yun0114@newspim.com |
경남도는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24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3만2192명으로 늘어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3일 역대 일일 최다기록인 9215보다 32명 많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 9247명 가운데 지역감염 9242명, 해외입국 5명이다.
시군별로는 창원시 2966명, 김해시 1841명, 양산시 1167명, 진주시 1003명, 거제시 635명, 통영시 390명, 사천시 260명, 밀양시 195명, 함안군 160명, 거창군 127명, 창녕군 118명, 고성군 113명, 함양군 59명, 남해군 55명, 합천군 55명, 산청군 40명, 하동군 33명, 의령군 30명이다.
27일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치료 857명(위중증 23명), 재택치료 5만3691명, 퇴원 7만7509명, 사망 135명이다.
백신접종률은 1차 접종 86.9%, 2차 접종 85.9%, 3차 접종 60.6%이며 병상가동률은 38.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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