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음성군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의 명예와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최고 수준의 보훈수당을 인상·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6.25 참전 유공자 보훈수당은 13만원에서 18만원으로 인상했다.
음성군청.[사진=뉴스핌DB] |
▲월남 참전유공자 16만원(3만원 인상) ▲전몰군경 유족 15만원(2만원 인상) ▲참전유공자 유족(배우자)8만원(3만원 인상)의 수당을 지급한다.
또 '음성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보훈대상자(공상군경 등) 본인은 15만원(2만원 인상) 보훈대상자 유족은 기존 5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했다.
음성군의 국가유공자와 유족은 모두 1080명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복지증진과 예우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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