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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군인 2800명이 숨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러시아군 탱크 80대와 장갑차량 516대, 전투기 10대, 헬기 7대도 파괴됐다고 밝히면서 이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상황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군은 현재 전방위적으로 우크라이나 공격을 압박하고 있으며, 특히 수도 키예프 점령을 위한 대대적인 공세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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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중인 우크라이나군 탱크.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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