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터빈계통 이상으로 발전이 정지됐던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1호기가 25일 오후 4시10분 100% 출력에 도달하면서 정상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23일 발전이 정지된 지 3일만이다.
한울원자력발전소[사진=한울원전본부] 2022.02.25 nulcheon@newspim.com |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3일 터빈제어유 압력조절 밸브 정비위해 수동 정지했던 한울 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 kW급)가 밸브 정비를 마치고 24일 발전을 재개하고, 25일 오후 4시10분 전출력(100%)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본부 등에 따르면 한울원전1호기는 지난 23일 오후 11시 36분쯤 터빈계통인 터빈제어유 압력조절 밸브 이상으로 터빈 수동 정지와 함께 발전을 정지했다.
한울본부는 이 과정에서 원자로 출력을 감발해 원자로를 안정상태로 유지한 후 해당 밸브 정비를 마치고 24일 발전 재개에 들어가 이튿날인 25일 오후 4시10분쯤 전출력에 도달하면서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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