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부동산 시장 교란 투기행위 단속과 근절을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관련 특별조사단 단장인 정헌율 시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부동산 거래질서 안정을 위해 중개사들과 면담을 실시했다.
익산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2.25 obliviate12@newspim.com |
정 시장은 "부동산 시장 교란 투기행위 단속과 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정상적인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및 가격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지난 16일부터 부동산 투기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분양 아파트 계약 전후에 불법 거래행위,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불법행위 등 부동산 투기 조장 행위에 대해 경찰, 국세청과 함께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중개보조원 등 무자격자 중개행위 △이중/허위 계약서 작성 행위 △업다운 계약 등 실거래 신고 위반행위 등이 집중 단속 대상이다.
익산시는 합동단속을 올 12월 말까지 진행하고 필요할 경우 기간을 연장하여 단속할 계획이며 특히 신규 아파트 분양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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